2012년 7월 4일 수요일

[펌]글 아내들의 남편자랑.

"아내들의 남편자 랑"

제목 : 우리 인간적으로 남편자랑할거 있으면 실컷 한번 해봅시다 일단 저부터.... 

음...

음...

☞☜

휴우~


건강합니다. ㅋㅋㅋ



<그러자 여기에 달린 각양각색 남편 자랑 댓글들.......>




* 같이 다니면 저를 날씬하게 보이게 만 들어 줍니다 ( 남편 뚱뚱함 80Kg 넘음 )

* 장점은 돈 잘벌어다 줍니다.. 단점은 돈을 못쓰게 합니다 -_-;;;;

* 아이한테 좋은 아빠예요.. 설겆이 좀 하라고 그러면 5살짜리 아이 다칠까봐 옆에

   있어줘야 한다고 방에서 꼼짝 안합니다..

* 몸개그 잘해요. 굳이 안해도 니 몸 웃 기다 라고 쌍판에 말하고 싶지만
오늘도 참 습니다

* 아주 낙천적입니다.......지금 빚이 집대출 6천에.......
주식하다 8천 마이너스
   통장갖고 있는데도 걱정안 합니다...ㅠㅠ..

* 맥주 잘 마십니다. 한박스사면 일주일 을 못가요

* 밖에서 폼 좀 잡게 해달라 해서 해 줍 니다.
집에 와서는 싹싹 빕니다. 귀엽죠?

* 직장 다니고 있습니다

* 감정이 풍부합니다. 드라마나 영화보 고 잘 웁니다.
그저께는 천안함 영결식 보고
   펑펑 웁니다. 나보고 넌 감정이 말랐다고...


* 꼬치큽니다..이것도 자랑인가?? 헐~~~ ㅠㅠ

  ┗ 우리남편도 자기입으로 맨날 그러네요.자기 흑인꼬치같지 않냐고..ㅎㅎ
      흑인같은소 리하네...
      쥐꼬 랑지 만하면서...
 
┗ 부럽습니다..울 신랑...꽈리 꼬치만합니다
  ┗ 난 꽈리꼬치도 부럽네요. 번 데기라...  언젠가 부화하지 않을까..
      살짝 걱정도 되네요
 
┗ 님 번데기가 어서 빨리 성충 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  
  ┗ 어디서들었는지 알랑들롱 꼬치가 60센티라는 말을 줏어듣고와서는
     자기도 허벅지한바퀴 감고 60센티 될수 있다고    미친소리를 하고
     자빠졌는 지... ㅎㅎㅎㅎ 자꾸 새로운 걸 개발했다면서
    
쇼파로 침대 로 이렇게 해봐 저렇게 해봐
     그러는데 다 리근육 땡기고 허리아프고 힘들어 죽것어요.
     후라이판 위에 빈대떡 된 것 같아 요(넘 야했나?)

 ┗ 고생 많네요. 우리는 하나밖에 모르는데

 ┗ 우리는 몇 개 되는데 ... 한 개  5초씩이라  바꾸는데 더 오래 걸리고
     다 써도 2분 안되요.


* 친구 많아요... 등쳐먹는

* 똥을 잘 쌉니다. 아침저녁 두번씩.. 변비라 2주 1회 할까말까한 저로써는
  이해 안되고, 무진장 부럽습니다 . 쾌변인간.. 
  단점은 물내리는거 잘 잊어먹습니 다.

*화장실 갈때마다 두근두근 합니다.
이 인간이 또 한무데기 놔두고 갔는가 싶 어서...
  ┗ 스릴있는 결혼생활 이시네요. 저희집에도 있는데..쾌남이 아니라 쾌변남

* 물건을 잘고쳐요...ㅜㅜ 새거 사고 싶 은데...또 고치고...또고치고.......
  ┗ 안보는데서 아예 박살을 내세 요 
  ┗ 나사 몇개를 숨겼는데...같은 넘으로 어디서 찾아서 또 고쳐영...
      또고치 고 또고치고.......

* 제 주위에 모든 사람들이 친정이 엄청 난 재벌이냐고 묻거나 전생에
   나라를 구했을거라고 말들 합니다.
 
*모든게 입댈게 하나 없는남편입니다. 술 담배 안하구요. 외모도
  배우하라고 권유받구 요,

*자상하고 제가 하는일에는 간섭안합니다. 연애3년 결혼 7년차인데
  10년간 제게 화낸적도 언성높인 적도 없구요 휴일에는 청소 설거지는
   물론이고 아침밥도 차려놓 고 절 깨웁니다.
  주 방에서 일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휴일에는 주로 외식을 하자고 합니다.
  도우미아줌마도 1주일에 2번 쓰라고 하구요 아이에겐 최고 의 아빠입니다.
  친정에도 잘하고 모든사람에게 친근하게 예의를 갖춥니다.
  큰평수 자가아파트에 수입차도 있고 경제적으로도 만족합니다.
  ┗ 아주머니! 여기서 뻥치시면 안됩니다

* 마누라 너무 아껴줘요. 마누라 몸상할 까 밤일도 혼자해요

* 우리 신랑 매추리알 안까고 통째로 씹 어먹네요--;: 자랑할만하죠^^

* 청소를 잘합니다. 등짝으로.. 집에 있 으면 방바닥에 들러붙어서
  등으로 걸레질 합니다. 껌딱지면 밟고다니기라도 하지..

* 싸우면 무조건 미안하다 합니다. 소리 버럭버럭 지르면서 "미안하다.
  미안하다고~~~미안하다, 됐나 ~~~~~~~!!!!!"
  그리고 싸워도 화 절대 안냅니다 . 소리 버럭버럭 지르면서 "화 안났다~~~,
  화 안났다 했제~~~~, 화 안났다 고~~~~~!!!!!!!!!!"

* 쇼파에 앉아 때를 밉니다. 손가락으로 때를 살살 밀어 검정색때가 나오면
   그걸 동그랗게 말아 때공 을 만들어
  현관에 획 던집니다.
   그래서 우리집은 목욕한다 고 물세 별루 안나오게 하는 신랑님
   자랑할만 하죠잉... -_ ㅜ..

* 초 울트라 정자를 가졌어요... 한달에 한번 5분만에 끝냈는데 어찌
   애둘을 아들 딸 고루 만드는지 ....
  정자 넘 튼실하다고 자랑하는데   전 속으로 정자만 좋으면 뭐하노
  기술을 볼거하나도 없는데........
  휴~~~~~~~

* 울신랑은 자상한 목소리로 전화를 자 주합니다. 아이데리고
  밖에 있으면 집에 빨리 와서 밥차리라고 무지하게 전화합니다.  
  정말 자상한 목소리로....

* 코평수 엄청 큽니다. 콧김도 쎕니 다.  가끔 콧바람에 잠을 깨곤 한답니다.

* 코 엄청 쎄게 곱니 다.  여름에 캠핑갔을 때 밤에도 멀리서 소리듣고
   잘 찾아올 수 있었습니 다.


* 저는 이번주 안으로 리플 달겠습니 다.. 어제부터 찾고있는데 힘드네요
  ┗ ㅎㅎㅎ 괜히 기다려 지네요. 뭐라도 꼭 찾으시길~~

* 주는대로 잘 먹습니다. 혀가 완전 바 보입니다. 마늘 덩어리를 닭고기라고
   착각하는 사람입니다.ㅋㅋㅋ
   그래서 제가 뭘 만들어줘도 맛있 다고 먹어요.

ㄴ 저희 남편이랑 비슷하네요. 장 금이 싸대기 날리는 마비혀를 가지고 있는 신랑

* 억대연봉에다....술담배 안하고....많 이 늦게 오면...11시 정도..
   평균츨근시간 9시 퇴근시간 6 시 40분..
   아침에 일어나서 청소 하고 출근하고 빨래 개고..집에 오면..
   애들 씻기고 책읽어주고....낭 비안하고...

  뭘 주든지 잘 먹고....마트 든 백화점이든 잘 따라 다니고...시부없고
  교회다녀 제사도 없고 남매들 중 막내라 짜다리 신경쓸거 없 고....
  울집에 잘하고......... 근데여..... 전 이런신랑이 넘 미워요..
  나 나쁜년이 죠..ㅠㅠ

ㄴ혹시 함몰꼬치????????????ㅡㅡ;;


* 물을 엄청 아낍니다... 물아끼느라 밤엔 이빨 안닦구요....
   샤워 자주하면 물값 천만원 나올까봐 안씻어요... 더러워 죽긋어요ㅠ.ㅠ

* 때 잘밀어여..ㅎㅎㅎㅎ 등한번 밀어주면 전문인 못지 않게..ㅎㅎㅎ
   누구한 테 인증도 못하지만..ㅎㅎㅎㅎㅎ 오빠야...시원하이 고맙대 이....
    그거뿐....ㅜㅜ

* 내몸에 사리를 만드셨습니 다..............
┗ 어머 우리 신랑도 사리제 조기 랍니다... 홍홍

* 효자아들이에요. 효자손으로 때려주고 싶을 만큼!! ㅋㅋㅋㅋㅋ

* 애정표현 많이 하는 신랑하고 살아요. 아침마다 거의 살상무기에
   가까운 입냄새를 풍기 며 뽀뽀를 하는데 정말 입냄새 반 사해서
   본인 스스로 냄새를 맡았으면 한다는...
  전 웬만한 냄새에 비위가 상당 히 강해졌어요. 신랑 고마워~


* 머리숱이 없어 샴푸값 안드네요. 댕장

* 인상 더럽고 목소리 큽니다. 탈모라 머리 밀고 다니고...
   그래서 매장 같이 가면 직원들 서비스 최곱니다. 사실 살다보니
   성질은 참아 줄만 합니다.
┗ 2222 얌전히 애 델고 길가도 불심검문 걸립 니다;;; 시비거는 사람 없어서 좋죠..

   사람은 좋은데 인상이 참 드럽습니다. 다들 부인인 내가 너무나 착하다 고
    착각해줍니다.

    승질은 내가 더 더러운데.. ㅋㅋ

┗ 333 저희도 돈 없어도 밖에 나가면 사 장님(형님) 대접받습니다


* 진짜 칭찬이지요?ㅋ
  어젯밤에 눈물 질질 흘리면서 파 썰어 줬어요.
  두 단이나 되는 파를..ㅋ
  하지만 직업이 없다는거 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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